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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레트로 감성의 국산 좀비 서바이벌 ‘젤터’, 펀딩 개시

20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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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감성 물씬 풍기는 도트 그래픽과 긴장감 넘치는 좀비 아포칼립스, 그리고 채집과 제작을 포함한 서바이벌 시스템까지. 게이머라면 흥미가 동할 재미 요소로 뭉친 작품이 나왔다.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 지원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선보이는 ‘젤터(Zhelter)’다.


‘젤터’는 그간 착시현상을 활용한 퍼즐 ‘트릭아트 던전’과 VR 마법 결투 ‘배틀 소서러’ 등 개성적인 인디 게임을 개발해온 지원 플레이그라운드(G1 Playground)의 신작이다. 좀비와 쉘터를 합친 제목처럼 탑뷰 슈터의 시원스런 액션과 샌드박스 서바이벌 장르의 자유로운 크래프팅을 접목했다.


 

플레이어는 숲과 도심을 탐험하며 소재를 모으고 좀비들의 위협에 맞서 생존자들을 규합하여야 한다. 처음에는 약간의 총알과 빵 몇 조각이 전부지만 점차 쉘터가 성장할수록 진출할 수 있는 지역과 도전할 만한 목표가 늘어난다.


폐허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면 뜻하지 않게 생존자와 마주치기도 하고, 이들에게 소일거리를 맡기거나 함께 싸우는 것도 가능하다. 만약 폐허를 뒤지는 도중 큰 소리를 냈다간 감당하기 힘든 좀비떼가 몰려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가능한 많은 동료를 모으고 쉘터와 보급로를 견고히 구축할 수 있느냐가 게임의 성패를 가른다.





일견 귀여운 도트풍 그래픽과 달리 ‘젤터’는 강렬한 타격감을 자랑한다. 지원 플레이그라운드는 ‘총만 쏴도 재미있는 게임’을 목표로 획득 혹은 제작 가능한 다양한 총기를 지원하며, 이에 적중 당한 좀비 역시 선혈을 쏟으며 시원스레 쓰러진다. 이외에도 낮과 밤은 물론 시시각각 그림자의 방향이 바뀌는 24시간 시스템, 레트로 감성을 한층 살려주는 OST가 특징이다.





지원 플레이그라운드는 18일부터 킥스타터를 통해 ‘젤터’ 완성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이다. 총 45일간 진행되는 금번 펀딩의 목표액은 2만 달러(한화 약 2,331만 원)이며, 참여자에게는 캠핑용 컵과 지포 라이트 등 서바이벌 장르에 걸맞은 리워드가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게임에 등장하는 생존자 동료와 괴물, 건물 간판 디자인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젤터’는 크라우드 펀딩 성공 시 2020년 6월 스팀 앞서 해보기(Early Access)로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팀 판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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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플레이그라운드 ‘젤터(Zhelter)’ 킥스타터 바로가기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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