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플레이그라운드는 9일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자금을 기반으로 기업은 자사 개발작 ‘젤터’를 보완해 정식 출시과정을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플레이그라운드가 개발중인 ‘젤터’는 지난해 10월 얼리억세스형태로 출시된 서바이벌 액션 게임이다. 좀비가 감염된 지역에 생존자로 등장해, 사람들을 구하고 살아남는 것이 목표다. 출시를 앞두고 유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크게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반면 출시 이후 반응은 싸늘했다. 초반 재미는 충분하나 중후반부터 게임이 반복적으로 진행되며, 게임 볼륨이 크지 않은 점이 아쉽다는 평가다.
개발사 지원플레이그라운드는 이에 정식 출시까지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언하고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직원들을 늘리고 게임 퀄리티를 더했으며 콘텐츠를 보완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진행키도 했다. 여기에 기업이 투자를 받으면서 자금을 확보, 콘텐츠를 크게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젤터’가 소위 ‘코어 메카닉’이 훌륭해 기반 재미가 충분한 만큼, 콘텐츠만 제대로 보완된다면 유저들의 만족도가 올라가면서 구매로 연결될 것이란 기대치가 있다. 동시에 완성도를 높은 게임을 기반으로 다양한 플랫폼에 론칭하면서 차기작을 위한 발판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지원플레이그라운드 한상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젤터’ 게임을 정식적으로 완성하는 데에 집중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정식 버전 개발과 신규 프로젝트 개발에 충분한 개발진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 ‘젤터’ 게임의 플랫폼 확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IP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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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플레이그라운드 10억원 투자 유치, ‘젤터’ 완성도 높일 것
지원플레이그라운드는 9일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 자금을 기반으로 기업은 자사 개발작 ‘젤터’를 보완해 정식 출시과정을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플레이그라운드가 개발중인 ‘젤터’는 지난해 10월 얼리억세스형태로 출시된 서바이벌 액션 게임이다. 좀비가 감염된 지역에 생존자로 등장해, 사람들을 구하고 살아남는 것이 목표다. 출시를 앞두고 유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크게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반면 출시 이후 반응은 싸늘했다. 초반 재미는 충분하나 중후반부터 게임이 반복적으로 진행되며, 게임 볼륨이 크지 않은 점이 아쉽다는 평가다.
개발사 지원플레이그라운드는 이에 정식 출시까지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언하고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직원들을 늘리고 게임 퀄리티를 더했으며 콘텐츠를 보완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진행키도 했다.
여기에 기업이 투자를 받으면서 자금을 확보, 콘텐츠를 크게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젤터’가 소위 ‘코어 메카닉’이 훌륭해 기반 재미가 충분한 만큼, 콘텐츠만 제대로 보완된다면 유저들의 만족도가 올라가면서 구매로 연결될 것이란 기대치가 있다. 동시에 완성도를 높은 게임을 기반으로 다양한 플랫폼에 론칭하면서 차기작을 위한 발판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지원플레이그라운드 한상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젤터’ 게임을 정식적으로 완성하는 데에 집중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정식 버전 개발과 신규 프로젝트 개발에 충분한 개발진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 ‘젤터’ 게임의 플랫폼 확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IP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