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 할 게임을 만듭니다

잊지 못 할 게임을 만듭니다


지원플레이그라운드는 게임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개발자들이 모여 만든 게임 개발사 입니다.

저희는 새로운 재미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유저들에게

항상 새로운 가치의 창작물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인정받는 그 날까지,

저희는 가슴 뛰는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 입니다.

mobile background

HISTORY

2017.03 지원이네 오락실 설립
2017.09 제7회 경기게임창조오디션 1위 수상 – 트릭아트 던전
2018.04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 Top3 수상 – 트릭아트 던전
2018.05 MWU Korea 2018 Unity Prize 수상 – 트릭아트 던전
2018.05 법인전환 및 벤처기엄 인증
2019.01 법인명 변경 (지원플레이그라운드)
2019.01 제2판교 신 글로벌 게임허브센터 입주
2019.11 트릭아트 던전, 배틀 소서러 VR 출시
2019.12 구글 플레이 – 올해를 빛낸 혁신적인 게임 상 수상
           - 트릭아트 던전
2020.02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 성공 - 젤터
2020.05 인디고고, 마쿠아케 크라우드 펀딩 성공 - 젤터
2020.06 퍼블리싱 계약 - 젤터

DEVELOPER NOTE - Zelter

[젤터] 향후 개발 계획에 관하여

관리자
2024-11-14
조회수 357

안녕하십니까

지원플레이그라운드의 대표 한상빈 입니다.


마지막으로 젤터의 개발일지를 올린지 벌써 2년이 다되어 가네요.

그동안 개발 현황에 대해 공유드리지 못하여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킥스타터때부터 후원해주신 후원자분들께는 더더욱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젤터는 2022년 10월 업데이트를 마지막으로, 추가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젤터의 얼리억세스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콘텐츠의 양, 콘텐츠의 질, 버그 등...어느 하나 제대로 된 부분이 없었습니다.


젤터의 얼리억세스는 더이상 직원들에게 줄 월급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출시를 강행하였던 것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변명의 이유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저희는 출시 후 가까스로 투자를 유치하였으나, 판매량과 게임에 대한 평가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번 업데이트를 하기 보다는, 제대로 준비해서 한번에 업데이트 하자고 결정을 내려 근 1년간에 걸쳐 업데이트를 준비하였습니다.


하지만 급하게 개발한지라 프로그램 구조가 엉망이었고, 고칠 부분이 워낙 방대하였기에 개발 속도는 너무 느렸고, 결과적으로 1년 동안 준비했던 업데이트는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판매량은 처참하였고, 이로 인해 회사는 파산 위기에 몰려 전 직원이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젤터의 개발은 멈추게 되었습니다.


이 일로 인해 대표인 저는 심하게 우울증을 앓게 되었고, 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으며 젤터의 실패 원인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결론 내린 젤터의 실패 원인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생존게임 장르는 생각보다 많은 개발 인력과 개발 기간, 높은 개발 스킬이 필요한 장르다.

2. 싱글 플레이 게임에 멀티플레이 기능을 추가하는 것은 게임을 새로 개발하는 것과 다름없다.

3. 젤터는 근본적으로 기반 게임 메커니즘부터 잘 못 되어있다.


무엇보다 아마추어 개발자 몇명이서 단기간에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 가장 큰 실패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멀티플레이 기능을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누구를 탓할 것 없이 그저 대표인 저의 실력 부족으로 인해 잘못된 의사 결정을 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다시 젤터의 개발을 시작하고 싶었지만, 이미 회사는 수많은 채무로 인해 인력들을 안정적으로 고용할 수 없었고, 젤터의 개발 시작은 계속해서 미뤄져 갔습니다.


부끄럽지만 대표인 저는 현재 집과 차를 팔아 소규모 인원들을 고용하여, 외주 업무를 통해 채무를 갚아 나가며 조금씩 회사를 정상화 해 나가고 있습니다. 추가 투자처를 찾아보고 있지만, 경기가 좋지 않아서인지 투자처를 찾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더불어 과거에 개발하다가 중단하였던 프로젝트들을 다시 꺼내 이를 손봐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느리고 답답하지만, 이렇게 조금씩 젤터의 개발을 재개 할 준비를 천천히 해 나가고 있습니다.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개발기간과 능력있는 개발자들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최대한 빨리 회사를 다시 정상화 시키고, 젤터의 정식 런칭 버전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뒤, 젤터의 개발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아직 언제 개발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이 회사가 살아있는 한 젤터의 정식 버전 개발은 꼭 이뤄야 할 목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를 믿어주신 여러분들께, 그리고 젤터에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으며,

최선을 다해서 젤터의 개발을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젤터의 성공적인 정식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방법을 마련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한상빈 드림.


오시는 길

Location

지원플레이그라운드㈜

G1 Playground Co.,Ltd.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 30길 31,코오롱 디지털타워빌란트 2차 1107-2

(우 08390)


31, Digital-ro 30-gil, Guro-gu, Seoul, Republic of Korea 

(Zip 08390)


Tel) +82) 02-598-0615

Fax) +82) 031-629-5526

Email) g1@g1playground.com

개인정보처리방침 이용약관

지원플레이그라운드㈜ 대표이사 : 한상빈 사업자번호 : 156-87-01093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47길 11, 덕영빌딩 6층 | Tel : 02) 598-0615  | FAX : 031) 629-5526


Copyright ⓒ G1 Playground Co.,Ltd. All rights reserved